[신도림/국제음식문화거리] 새로이 , 트랜디하고 가성비 좋은 삼겹살

현란했던 신도림역 생일 축하 포포몬스가 끝난 후,,
친구들과 밥먹으러 떠났다.

신도림이 생각보다 먹을곳이 숨겨져 있는데
테크노 마트 뒷쪽 골목에 골목골목 숨겨져 있다.

원래는 강촌숯불닭갈비 먹으러 가려다가
월요일 휴무를 발견하고
제일 깔끔한 간판이 보이길래 힙해보여서 들어갔다.

셀럽이 되고 싶은 혜지 뒷모습과 함께

뭔가 젊은 갬성 뿜뿜해서 저기가보자 해서 들어왔다.

문 앞에 우산 꼿이가 있고 들어가자마자
체크인이 안되고 수기작성을 해야 한다.
우리는 입구 바로 앞에 있는자리에 착석했다.
가게 안이 좁아서 공간을 찍을 엄두를 못냈다.

ㅁㅔ뉴판이 복잡하지 않아서 좋았다.
셀럽혜디와 권투으네는 대식가 임으로
목살두개 천겹살 두개 소막창 하나
+ 3인분 이상주문시 나오는 새우 버섯 꽈리고추
+차돌 된장찌개 +공깃밥
+비빔쫄면+ 한강갬성라면 을 주문했다

들어오자마자 테이블 세팅이 되어 있었다.
그럴만한게 가게가 넘 좁아서 손님오고 셋팅하면
복잡할거 같았다. 테이블 조차 좁았다.
기본세팅만 했는데 이렇게 꽉차버림 어캄...

반찬 가지는 많아서 고기가 물려도
이것 저것 맛보면서 고기를 즐길 수 있었다

갓김치가 맛있었다 고사리가 소태다.

된장찌개 앞접시가 넘 찌끄매서 귀야웠다.
그럴만 한게 테이블이 넘나리 좁아,,,
내손이 서장훈 같이 웅장해보여서
기분이 좋아서 찍었다. 된장찌개 존맛
고추장+된장 베이스의 맛이다.

뭘 더 시키고 싶어도
테이블이 좁으니 먹고 주문하게 되서
먹는 흐름이 끊기니 배가 금방 차서
오늘은 많이 먹지는 못했다.

네이버 영수증에 칭찬후기 남기면
콘치즈 이벤트를 해서 남겼다.
아아,, 이렇게 평판을 올리기도 하는구나 싶었다

우리 셋 다 고기를 못굽는데
우리는 비싼 고기집가서 누가 구워줘야 된다
그래도 애들이 고기 열심히 구워줘서 고기 먹어따

배추전은 맛있는지,, 솔직히 모르게쒀야...
앞에는 초장이고 간장이 없어서 약간 서운했다

배추전 이라거 하기엔 부침가루가 더 많아서
부침개를 싫어하는 나는 너무 기름지고 식어서 먹기
힘들었다. 식은 전은 너무 싫다

목살이랑 천겹살을 굽고 있어서 아직 못구운
소막창 이얐는데 이렇게 펴서 나왔다
한번 초벌해서 나온당
근데 생각보다 이게 넘 맛있었다
내가 곱창이나 막창을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정말 고소하니 맛있었다.

마음이 급한 으네는 비벼버렸고,,
나는 고기 먹을 때 고기만 먹는 서타일이라
으네말론 새콤달콤 허이 정말 맛있었다 했다
바닥이 보이게 다 먹었으니 !

다 먹고 마지막 피날레,,
한강갬성 라면이였다.
은혜디는 여행을 가던 어딜가던
식사의 마지막에 꼭 라면을 먹는다.

나는 라면 일년에 한번 먹을까말까? 인데
여하튼 한강갬성이야? 물으니
은혜디왈 한강 맛은 못따라간다는게 이들의 피셜,,


코로나 이눔씨끼 왜 우릴 한강 못가게 하냐...
여하간 배부르게 먹었지만
막 맛있었다라고는 하지 못하겠다
왜냐면 한번 더 올 의향은 없기 때문


이날은 내가 생일자 였기 때문에
은혜지 몰래 결제 했는데
본인들이 결제하겠다며 내카드 뺏어서 취소하고
본인들 신용카드로 재결재 했는데
내카드가 체크카드였는데
여기가 체크카드는 취소가 안되는거 같았다.

그래서 은혜지 카드를 다시 취소하고
내가 산게 되었다는 아름다운 스토리,,
애들이 힘이 쎄가지구 내가 못이긴다.

먹고 나오는 길에 헤디가
생일 축하 포포몬스를 보여준다기에
영상을 찍었다.


진짜 웃긴데 광고가 넘 기네
시간여유로울때 보시면 웃깁니다.


맛있게 먹었다는 답가인거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