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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범한 하루/엣헴 리뷰

[강원도/춘천] 춘천 kt&g 상상마당 내 댄싱 카페인(Dancing caffeine)빈센조 촬영지˙춘천인들만 아는 찐 명소

by 간지나는 난쟁이 2021.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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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www.instagram.com/dancing_caffeine


월,화,목,금,토,일 09:00 ~ 22:00이라고 하지만
해지면 문 닫는다. 늦게 가게되면 연락해보고 가기!


위치


https://place.map.kakao.com/24544575

댄싱카페인

강원 춘천시 스포츠타운길399번길 25 (삼천동 223-2)

place.map.kakao.com

춘천은 꼭 차와 함께,, 안그럼 꼭 택시타기!
버스는 따로 없어서 근처 버정에서 2-30분 걸어야함


주차


네모 박스 친 곳 둘 다 가능하나,, mbc 앞은 주말엔 무조건 만차 이니 상상마당 치고 주차하시길,,
상상마당이 주차 훨씬 더 넓습니다.
상상마당에서 의암공원까지 자전거 둘레길이 있으나
거의 산책로로 사람들이 많이 다닙니다.

사진은 밑에 있어요!!

봄, 상상마당 둘레길


벌써 2년전 연수단원 계약직 생활로 인해
연고지 하나 없는 춘천으로가 자취를 하게 되었다.
춘천에도 명동이 있다!! ㅋㅋㅋ
나는 명동에 살았었는데
번화가에 속한 동네라고 했었다.
번화가인데.. 7시 이후에 혼자 돌아다니면 위험함..
(지금은 서울에 있다 서울 못 잃어,,)

처음엔 이곳 회사에서 단체 야유회 와서 알게 되었다. 이런 곳이 안알려진게 신기 할 정도로 아름다웠다.

춘천 구봉산 투썸
춘천 구봉산 산토리니 (뷰티인사이드 촬영지)
춘천 레일바이크
춘천 해피초원목장 보다 좋은데 말이다

이 회사는 나랑 동기언니 빼고 모두 춘천 출신 이셔서
춘천의 아름다운 곳들을 정말 잘 알고 계셨다

사진을 통해 상상마당의 봄,여름,가을의 모습을
보고 반한다음 한번 꼭 가보시길! 겨울은 비추다.

여기가 넘 좋아서 친구들 돌아가며 데려왔다


여러분,,이것 보세요 이 자연 보시라구요,,,
아카시아랑 똑같이 생겼지만 등나무라고 불리는 꽃!
진짜,, 여기와서 이런거 처음 봤다
그렇다 나는 서울 촌사람이다...

(깻잎이 들깨의 잎이라는거 25살 때 알고
전국민이 나 상대로 몰카 하는줄 알았다)

진짜 이걸 눈으로 담았을 때가 정말 좋았다.
내가 나고 자란 곳에선 마주 할 수 없는 풍경이였기에!!

이 때 엄마아빠가 내 자취방 정리하러 서울서 오셨어서
여기 구경 시켜드렸더니
정말 좋아하셔서 넘나 기뻤다!

코로나 이전


이렇게 기분 좋아서 아빠랑 사진 찍었는데
내가 " 아빵 히히" 하면서 안겼는데
아빠가 피하면서 " 너 이에 고추 가루 꼈어" 하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 에잇!! " 하면서 째려보니까
아빠가 웃으며
" 교정도 참 잘 되써 비이싼 돈 들여 가지구! "
하는데 넘 약올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


으으!!! 태곤 강!!!!!!ㅋㅋㅋㅋㅋㅋㅋ



이 자유롭고 평화롭고 느슨한 삶의 모습에
아빠가 서울집 팔고 여기로 올까? 하는데

엄마가 "오바 하지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카리스마가 점점 느는거 같다. 갱년기 파워

메뉴!!

여긴 주로 커피 위주로 판매고
아메리카노가 5500원으로 비싸다.
티는 6000원대
스무디는 8-9000원 대
콘/컵 우유 아이스크림이 4800원인가?? 한다.

와플,샌드위치가 있긴 있으나 시킬 때 마다 품절이여서
먹은적이 없다. 여긴 날좋은 날 사람 미어터진다.

케익은 대기업 맛나는 무난무난 케익이라
그냥 음료만 드시는걸 추천한다.


댄싱 카페인 안


늦봄과 여름 그 어느 사이,
안에서 에어컨 쬐면서 밖을 구경하니
풍경 무슨 일이냐,,

진짜 서울에 이런거 있음 좋겠다 생각했다.
춘천에서 힘들 때 혼자 운전해서 여길 자주 왔다.

옛날엔 춘천 하면 김유정 문학촌 밖에 생각이 안나
김유정 시인 생가 가서 해설사 분께서 설명 해주실 때 자장가 삼아 햇빛아래 잘 졸았던 기억!!

생각보다 좋은 곳 많은데 천천히 풀어야지 ㅎㅎ


댄싱 카페인 앞에 마당


이 때 근무가 일찍 끝나 6시 퇴근해서 동기랑 와서
사진 찍어 달라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빵댕이는 구리지만 풍경이 진짜
👏👏👏👏👏👏👏👏👏👏👏

춘천 근무는 힘들었지만 상상마당은 다시 가고싶다.



입 찢어지게 찐으로 웃는 나의 모습이 이 곳 풍경이
너무너무 좋다는걸 보여준다!
머리 떡져도 해맑았다.



앞에 미술 조형물인거 같은디 사람들이
모르고 계속 앉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 넘 귀여워,,



상상마당 건물 / 이날은 플리마켓 연날 이였다.

오른쪽 창큰 1층이 댄싱카페
가운데 통로 뒤에는 야외 공연장

2층은 주로 닫혀 있으나 전시회를 가끔 연다.
1층 안에도 공연장이 있다.
주로 영화 상영회로 사용한다!
예술복지가 생각보다 상당히 잘 되어있다.

아 1층에 문구점? 기념품점도 있다 아기자기한
소품 구경하기 참 좋다!!


공지천

친구들은 여기가 처음 이여서 사진을 찍었다.
이 밑에 내려가면 별거 없다 그냥 데크다.

왜 계단을 만들었는가 의문,,
배타는 곳이였나 짐작만 할뿐이다


처음 봤던 벚꽃사진 그 길 쭉 올라오면 여기가 나온다

여기가 상상마당👉mbc쪽으로 가는 둘레길이다!
공지천 둘레길이라고도 하는거같은데 원래는
자전거 전용 도로로 자전거만 다녀야 하나,,
경치가 너어어어어어무 좋기에...
사람들이 많이들 걷는다


친구들이 야... 여기 강원도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강원도다,, 하늘이 다르다...! 하며 사진 찍는중

둘레길 가을 /또다른친구

mbc👉상상마당 방향으로 걸으면
이런 둘레길이 나오는데
이 길에서는 청설모를 만날 수 있다!

귀여운 청설모,, 춘천에는 흔해서
처음에는 보고 놀랐는데 이젠 길에서 강아지 보듯
흐뭇하게 바라볼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둘레길 가을의 모습 이다
왼쪽으로 가면 댄싱카페인 카페이다.

둘레길 진짜 넘 예뻤다,, 친구가 감탄하면서
좋아해서 나도 넘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다.



가을의 공지천과 붉게 물든 산,,,

우리나라 넘 아름답고요 서울에도 옮겨놨음 좋겠구여,,

커피먹으면서 보이는 풍경에 넋이 놓인다

아근디 여기 사람 많아지면 좀 서운할거 같기도,,



왜냐! 재즈풍의 여유로운 노래가 흘러 나오며,

따스한 햇살

고요한 공지천이 만드는 특유의 나른함과,

가끔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에

웃음짓게 되는 여유로움이

이 카페 오는 이유이기 때문이다.

오,,나 무슨 카피라이터처럼 말했어



궁금 한건 못참는 채채 ㅋㅋㅋㅋㅋ
2층 올라가보자고 해서 올라와서 문을 열어 재꼈드니!!



.....할말을 잃는 경치,,

경이로움이다.
왜 자연은 신이 주신 가장 큰 선물중 하나라고 하잖아... 나 그말 26살에 깨달았자나....

이게 좋은 경치는
1층에서 보는거랑 2층에서 보는게 다르다,,

상상 마당 오시면 2층은 카페는 아니지만
꼭 올라와서 구경하길 ㅠㅠ

채채가 저렇게 앉았지만.. 뒤에 낭떠러지다
조딤 또 조심하세요!



이 때 2층 안에 신인 작가들의 동화책?
음반들을 들을 수 도 읽을 수도 있고
구매도 가능한 전시? 가 있었다.

이런거 꾸준히 한다

카페갔다가 전시도 보고 자연도 보고
기념품 샵도 구경가능하다 근데 꼭
밥먹고 낮에 오길 바란다. 저녁에는 문을 닫는다
겨울은 5시 -6시 여름은 6-7시
정도면 마감하니,, 꼭 일찍가세여

이유가 있는게 밤되면 너어어무 깜깜해서
별 보일 정도임



한켠에 의자도 마련되어 있어서 책보다가 채채가
" 야,,여기여기여기 "해서 찍혔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여하간 춘천 카페를 추천한다 해놓고 메뉴는 소개안시켜주고 자연만 디립다 보여줬네,,

근데 메뉴 별거 없어요 그래서.......그래요....
( 사실 원래 성격상 음식사진 안찍음)

여긴 한강마냥 물 멍때리고 피크닉 하거나
산책하러 오는곳!!

춘천 여행가면 꼭 들리세요!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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