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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범한 하루/깡진쓰 픽 맛집

[서울/회현] 통통김밥 , 남대문 맛집 가성비 끝판왕 존맛탱 김밥!

by 간지나는 난쟁이 2021.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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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https://place.map.kakao.com/1694838252

 

통통김밥 회현역점

서울 중구 퇴계로2길 1 1층 (남창동 168-21)

place.map.kakao.com

시간은 포스팅 사진에 남겼어요!!


렌즈 맞추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밖에서 사먹고 들어가야지 싶었다
남대문 맛집 검색하니 미쉐린 가이드
나오고 난리났다!! 와 혼자라도 가고싶었다.

근데 왠지 헤비한거는 시러,,(변덕)
왠지 오늘은 밀가루도 싫어 (투정)


그러다가 발견한 통통김밥,,
근데 위치를 모루게써..헣헣헣

길찾기도 싫어
에잇 오늘 저녁 안먹어 하고
남대문을 벗어나려는 찰나!


초ㅑ랸-
눈에 띈 통통김밥!!
서울로(육교공원이 된) 건너 통통김밥이 보였다.
너 참 내눈에 잘걸렸다 먹어주지 싶었다.

알고보니 본점은 남대문시장 갈치 골목 안에 있고,
이건 가족 분들이 분점으로 내신듯 했다.
근데 본점보다 여기가 새로 지어서 깔끔하다
후기도 보니 위생이 여기가 더 나은듯 했다

얼결에 좋은거 다누리고요~



성큼성큼 다가가서 보니 키오스크 밑에 곰돌이와
함께 대기할 수 있는 대기 좌석이 마련되어 있다.

내가 방문했을 시점이 퇴근( 5시30분 정도)
시간이였는데 야근하는 사람들인지
회사원 분들이
포장해서 후딱 어디론가 가는 모습들이 보였다.



주문이 안에서도 가능하다는 배려의 포스트잇 ㅋㅋㅋ

아무래도 어르신들은 키오스크가
어려우시다보니,,
병원이든 무인가게던 어르신들을
매번 도와드리다보니까 생각이 넘 고착화된건가,,
갑자기 적고나니까 심오하게 생각해보게 되네,,

울아빠도 어디가서 헤메면서
남들한테 물어보고 다니려나 ㅠㅠ
아빠한테 키오스크 사용법 알려줘야지,,

여튼여튼
주문하는 방법을 모르시는 분들은 직접주문도
가능하다는점 참고해주세요! ㅎㅎ


어쩌다가 이 찌끔한 메뉴판을 찍게 되었는진
모르깄다만 김밥종류는 14개나 될정도로
다양하다.

현미밥이 아닌건 1000원 추가하면
현미밥으로 변경해주신다!

김밥외에 우동이나 라면 국물류도 판매하는데
찍어둘걸 관심이 없어서 냅뒀네 히히

나는 건강 현미 김밥이랑
매운오뎅 김밥을 주문했다!




기다리면서 이리저리 기웃대며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영업시간은 am8:00~pm8:00

오우 일찍 여는구나 아침 시간에 와서 드시고
출근하시는 분들께는 좋을거 같다!!

직원들이 위생 장갑을 착용하고
김밥을 말고 계신다!!

자알- 말아줘- 짜알-눌러줘-
밥알이 김에 달라 붙는 것 처럼~🎶

요즘애들은 이노래 모르겠지....
나도 이거 초등학생때 나온노랜데,,



분식왕 사장님 이셨구나
방송출연도 하셨구나 왠지 신뢰간다
솔직히 티비 나오는거 안믿는데
왠지 내가 결정해서 왔는데 방송탄 집이라고 하면
어쩐지 내 결정이 틀림없고 확실한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느낌


미리 전화해서 주문하시면 만들어 놓으시고
따뜻하게 드시길 바라는 마음에
따뜻한 쇼케이스에 넣어 두시는 듯 하다.

노랑노랑한 매장 인테리어
맘에 들었다.



매장에서 먹고 간다면
온도 측정과 손세정제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기기
설치되어 있다.  이거 하구
포스기 옆에 큐알코드 혹은 명부작성란이 있어서
작성하고 착석 하면 될듯 하다.
매장에 좌석이 생각보다 꽤 많았다 6테이블 이상!!

안에 들어가서 먹지도 않을건데 사진 찍는건
이상할거 같아서 그냥 입구에서나 찰칵댔다.



찰칵대며 기다리니 통통 김밥이 나왔다
봉투도 노랑노랑 하다 귀엽다.
주문제작 하셨나보다.

그나저나 나는 손을 어떻게 쥐고 사진을 찍은걸까
기괴하다.



포장지도 노랑노랑
무슨 예쁜 빨대나 사탕에서나 볼법한
상큼한 디자인,, 맛 구별은 스티커로 표시 해주신다!

기다려라,, 집가서 당장 먹어준다..
라는 생각으로 원래는 성격상 서울 중심부에 있음
여기저기 걸어다니지만 오늘은
지하철로 냉큼 내려가 집으로 향했다.


내 포스팅을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난 인물사진빼곤 음식,제품사진 진짜 못찍는다.


개봉을 했는데,,, 와 박쑤,,,,
김선생 김밥 크기보다 조금 더커 대박
입 작은사람 이거 한입에 못먹을 정도로 컸다.

아니 밥을 이렇게 얇게 깔 수 있는거야??
아니 진짜 내가 만들 땐 안되던데.....


매운오뎅 김밥인데 나는 당연히 그 김밥에 넣는
얇은 네모김밥 넣을 줄 알았는데 그거에 동그라미
어묵이 있었다!! 와!! 여긴 찐인가봐,,,,

단가 괜찮나? 괜히 사장님 걱정 한 후에
입을 벌렸는데 오랜만에 와앙- 먹는거라
입이 찢어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난 괜차나,,, 그정도로 알차단 거잖어
자기 합리화 후 매운 어묵 김밥이 매워질때 쯤
( 어묵김밥 맵습니다 신라면 보다 매워요)


건강현미를 뜯어 보았다.



ㅠㅠㅠㅠㅜㅜㅜ
헣헣 시레기 양봐 ㅠㅠ
진짜 돌아가신 할머니 생각나네
할머니가 전북분이시라 시래기국을 그렇게 해주셨다.

톡톡 터지는 밥알에 시래기와 상큼한 오이
김치맛이 맵지 않게 잘 어울러져
괜히 할머니 생각에 멍때리며 먹었다.


어렸을 땐 김밥이 그렇게 싫었는데
크고 나니 야채랑 밥이랑 골고루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김밥이 좋아진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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