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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범한 하루/깡진쓰 픽 맛집

[문래/창작촌] 영일 분식: 맛있는 녀석들,유퀴즈 문래 맛집 그리고 러스트 베이커리 까지

by 간지나는 난쟁이 2021.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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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https://place.map.kakao.com/10651104

영일분식

서울 영등포구 도림로141가길 34-1 (문래동4가 8-26)

place.map.kakao.com


영업시간은 포스팅 사진에 !!



여니가 강서에서 기능 시험을 보고
만나자 해서 강서에서 가까운 핫플이 문래인거 같아
문래에서 볼래? 했는데 오히려 부천이 더 가까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리저리 검색해봤는데 문래는 맛집이
넘 딱 정해져있어서 어딜 갈까 서치 해서 여니에게
이것저것 던졌는데 영일분식이 넘 궁금하다며

요즘 힙한 노포음식점으로 왔다!!

근데 후기에 불친절하다, 맛이 그냥 그렇다
라는 부정적인 리뷰가 많아서 걱정을 안고 방문했다.


메뉴는 사진에 보이는 바와 같이
5개 밖에 없다. 테이블도 6개? 정도 밖에 없기 때문에
자리가 금방 차지만 그만큼 회전률도 빠르다.



영업시간은 am 10:00 - pm 8:00
매주 월요일 휴무 이다.

우리가 7시 반쯤 도착 해서 그런가
대기가 좀있었다. 늦게 도착했으면 못먹을뻔



대기할 때 이렇게 문앞에서 대기 해야한다.
여기는 큐알코드는 없고 방문기록 작성 해야한다.

사람들이 만두는 꼭 먹어보라기에
만두 좋아하지는 않지만 먹기로 하고
나는 칼국수 여니는 칼비빔 해서
둘이 사이좋게 나눠먹자 했다!

여기 대표메뉴는 칼비빔 이다

대기하고 있으면 메뉴선택한거 물어보신다.
대답하고 대기하면 된다!

낡은 외관이지만 여기 저기 붙어있는
방송의 흔적들 ㅋㅋㅋㅋ

메뉴 가격을 찍고 싶어서 찍어 보았다!


자리 앉자마자 김치랑 양념장
그리고 유부국을 주셨고,

숫가락 접시 그외 양념은 테이블에 마련 되어 있었다.



생각 보다 메뉴가 살짝 늦어졌고 좀 기다렸다.
칼비빔 나오고 한참뒤에 칼국수가 나왔다.

칼비빔은 진짜,, 뭐랄까 생각 외로
상큼하고 아삭하고 참기름 냄새 때매 고소하고
새콤달콤하게 맛있었고 (완전 강추)

칼국수는 뭐랄까 깔끔한데 막 맛있다 이건 아니고
기본은 지켰다 느껴지고

만두는 육즙이 팡팡 터져서
후기에서 말해준 만큼 맛이 좋았다!

칼국수 집은 김치가 말 다 하는데
김치는 아마 구매를 하시는듯 하다.
그래서 평타는 침!! 약간 종갓집 김치맛 났다.

생각보다 양이 너무 푸짐해서
우리 둘 다 배가 터지는 줄 알았다.



밥 먹고 나오는 길에 비가 쏟아졌다.
하늘이 끄으름 하길래 기상청말 안듣고 우산을 챙겼다.

고등학생 때 기상청 건물이 학교 건물 옆에 있었는데
등교 하던 방향이 그쪽인 친구들이
매일 기상청 건물 외관에 달린 날씨예보를 보는데
맨날 못맞춘다며 구라청 구라청 하며 놀리던 그 시절,,

그러다 보니 꽤 오래 전부터 나는 기상청 보다
나의 직감을 믿는데 이날도 퍼펙트 했다🧐

그러다 보니 근처에 힙한 카페 가려다가
문래만 오면 방문하는 러스트 베이커리로 왔다.

러스트 베이커리와 영일분식은 거리가 꽤나 있다.
하지만 친구는 처음와봤기 때문에

여기 사진 핫스팟에서 잘나온다고 거짓말치면서
나를 찍어 줬다. 그래서 의심이 눈에 한가득이다.


올해 17년지기 소름이네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계절 가운데,,
후덥지근하고 땀은 주륵주륵,,

가끔 부는 바람의 스치는 한기에 몸을 부르르 떨며
요란한 날씨에 적응을 차마 못한 우리가
함께 한 날,,

아 요즘 9시 영업마감이라 8시 반이면
다들 나갑니다!!

진짜 음료만 후루룩 마시고 자리를 떴네-
수술 끝나고 또 만나자고~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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