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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범한 하루/엣헴 리뷰

[남양주] 마이포터리 도예 공방&카페 ,애견 동반 가능 카페

by 간지나는 난쟁이 2021.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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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https://place.map.kakao.com/1617462413

마이포터리

경기 남양주시 수동면 비룡로782번길 71-40 (수동면 입석리 314-10)

place.map.kakao.com


영업시간


월화 휴무
수~일 11:00 ~ 20:00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mypottery_


네이버 예약

https://talk.naver.com/ct/w4x7s1?frm=mnmb&frm=nmb_detail

마이포터리 - 네이버톡톡

남양주 공방 원데이 클래스

talk.naver.com



도예 클래스는 미리 예약을 해야 합니다!
수업 취소,변경은 수업일 3일 전 까지만 가능하니 신중히 생각해보시고 예약부탁드려요.


오랜만에 민선언니가 시간이 되서 놀러 왔다.
이것 저것 검색 해보다가 카페랑 도예공방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는 카페를 발견해서
네이버로 미리 예약 후에 방문했다!

생각보다 주차하는 곳이 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언덕 배기라  차가 뒤집어질까봐
기겁을 하며 주차했던 추억이 생겼다 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 주인분께서
아랫쪽에 주차할 공간을 만들어 주셨다.
여기는 차없으면 오기 정말 정말 힘든곳이다.


계단 올라오자 마자 보이는 정원과 작은집!
아마 도자기 굽는 곳이 아닐까,,?
추측해본다 ㅎㅎ

수업은 월화휴무 빼고 영업일에 진행되며
손작업은 12, 2, 4, 6시,
물레체험은 3, 5시 에 있어서
3시에 예약했다.

나는 어릴 적 미술 학원에서 도예수업도 들어서
손 작업으로 많이 해본터라 물레 돌려보고 싶었고,

언니는 완성품있게 만들고 싶어서
둘 다 물레로 선택했다.


입구 부터 아기자기함이 잘 느껴지는 카페였다.
뭔가 이국적인듯 한국적인 느낌!


카페는 2층에 있고
반려견과 동행시 리드줄을 꼭 착용해야 한다.

안타깝게도 마이포터리는 노키즈 카페이다 ㅠㅠ


예약시간에 임박해서 헐래벌떡 들어 왔더니

이렇게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모습에
감탄했다. 따뜻한분위기!


샘플 도자기들이 있어서 여기서 디자인 참고해서
만들고 싶은 것을 말씀드리면 된다.

언니는 윗부분이 펼쳐지는 컵을 만들었고
나는 넙데데한 접시를 만들었다.


이 도구 들은 손작업 할때 쓰이는 조각칼들!!ㅎㅎ
뭔가 이것도 아기자기 해서 괜히 찍어 보았다.


물레체험은 컵, 볼, 앞접시,
미니화병 등 작은기물만 가능. 큰기물X
작업시간은 약 15분
(기계를 돌리는 체험이라 작업시간이 짧습니다)
선생님과 1:1수업 한다.

선생님 설명에 따라 하면 된다.
물레 작업은 한번 흐트러지면 복구하기 힘들기 때문에
조심조심 선생님 말 잘들어야된다!!


내가 원하는 접시 모양에 다다르기 시작했다.
섬세한 작업은 이렇게 선생님이 같이 터치해서
도와주신다!


도예체험 해서 신난 나 ㅋㅋㅋㅋㅋ
자랑스럽게 흙 묻은 손바닥을 펼쳐보았다.

오랜만에 흙을 만져서 기분이 좋았다.
뭔가 주체적으로 만들고 싶은 분들은
손작업이 훨씬 좋다! 실수 해도 다시 할 수 있고

근데 물레는 한번 흐트러지면
말짱 도로묵이라 조심해야 한다!!


이렇게 마지막에 선생님이 정돈해주시고
판에 올려주신다.

무광인지 유광인지 선택할 수 있고
작품은 5주째? 에 완성이 되면

택배로 받을건지 와서 받을건지 연락을 주신다!
택배는 5000원 택배비 발생함!!

접시는 좀 더 크게 하고 싶었는데
물레작업을 하게 되면 넓게 빚으면 퍼져서
작품이 망가지기 때문에

크기가 큰편의 접시는 손작업으로
해야 한다고 말씀해주셨다.

컵은 손잡이를 납작하게 할건지
동그랗게 할건지도 선택이 가능하다!

되게 크기가 화분크기 인데 굽고나면
크기가 줄어든다고 한다!

작업을 끝내고 윗층으로 올라가보았다.
친한 친구네 다락방 올라가는 느낌이다 .


올라오면 이렇게 탁트인 뷰의 카페가 있는데
생각보다 가게에 사람이 많고
사람이 많다 보니까 가게가 비좁아 보여서

음료를 마실 생각이 들지 못했다.


아쉬운 마음에 아련하게 없는 자리
보고있는 언니 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부엌공간이 컸다!!
부엌공간 절반 좌석 절반 이였다랄까?


그래서 그냥 괜히 사진만 찍고
내려갔다. 뷰는 좋았다.

여기가 언덕 위에 있는 카페라서
언덕이 맞나,,, 산이라 그래야 하나

산중턱에 있는 느낌이라 뷰가 내려다 보는 뷰였다!

1층을 거쳐 나오니 보이는 마당
이 날 햇살이 너무 따가웠다...

아무도 안 앉은 이유는 있다,, 근데 예뻤다!!

광고 배경 같았다.


나를 찍어주는 언니를 더 재미있게 찍은듯ㅎㅎ

언니가 인생사진 찍어주겠다며
사진 많이 찍어줬는데 진짜
하나같이 구도 웃기다 ㅋㅋㅋㅋㅋㅋ


주차공간 오른쪽에 이렇게 주택이 있는데
주택 바로 앞에 차를 대놔서
차를 타고 밥먹으러 향했다,,

좀 뭔가 만들었다!! 기분내고 싶으시다면
손작업을 강력 추천 합니다!

나는 똥손이다!! 쌤의 완성도가 필요하다!!
하면 물레를 추천합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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