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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범한 하루/엣헴 리뷰

[경복궁역/서촌] 스태픽스: 전참시 이영자 카페 힙해서 힐링 불가능. 반려동물 가능 ,주차 가능

by 간지나는 난쟁이 2021.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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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https://place.map.kakao.com/1508329235

스태픽스

서울 종로구 사직로9길 22 102호 (필운동 32-1)

place.map.kakao.com

영업시간

am 10:00 ~ pm 21:00
휴무: 매달 마지막 주 월요일


서울 사람이라면 안들리면 섭섭한 서촌 스태픽스!
자연 자연한 풍경이 엄청 유명한 곳이라
동대문 부자재 상가 들렸다가 택시 타고 방문 했다.

입구에서 들어서면 이런 풍경이 펼쳐진다.
사람이 일단 토요일이라 엄청엄청엄청 많았다.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해야한다.
자리가 일단 잘안난다... 자리도 그냥 벤치? 이런 자리라서 애매하기도 하고,,



메뉴판은 컴퓨터에 띄어서 있는데
흠... 음료는 단순했지만 매장안쪽 우퍼스피커가
짜증이 날 정도로 너무 시끄러웠고

디저트도 되게 별거 없고 해서 음료 두잔만 주문했다.

근데 매장 안은 시원했다..



괜찮은 자리는 이미 동이 나서
벤치에 앉아 있는데 자리가 애매해서
여기저기 모르는 사람들이랑 눈마주 치고
너무 불편했다.

진동벨을 줬는데 음료가 20분걸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히 가운데 있는 은행나무를 쳐다봤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뭔 사진을 못찍겠다.

개미도 있고 참새도 있고 자연 친화적이였다.

아 강아지도 있는데 막 강아지들 끼리 짖고
싸우고 해서 구경 했다.


페퍼민트와 아이스크림 라떼를 주문했다.

페퍼민트에서 한약 맛이 났다.

왜 페퍼민트인데 한약 향이 나는지 이해가 안갔다.

아이스크림 라떼는 아이스크림이 금방 녹아서
텁텁하고 밍숭맹숭해서
무슨 맛인지 그냥 맛이 없다고 했다!


음료 한잔 씩하고 음료가 너무 맛이 없어서
괜히 나무보다가 동대문에서 산걸
전체적으로 괜히 찍어봤다.

동대문 집게 핀이 1500원에서
비싸봤자 5000원 이였다.

인터넷에서는 종류도 비슷비슷하고 가격도 비싼데!!

근데 악세사리 집은 확실히 많이 돌아다녀야 하는게
맨 왼쪽에 있는 투명 집게핀
나는 샤빌 에서 5000원 주고 샀지만..

바로 대각선 앞 젤리젤리 에서 3000원에 팔더라,,
이렇게 인생을 또 배웠다.

하지만!! 보세여 내 기엽고 깜찍한 집게핀

나중에 또 놀러가고 싶다. 동대문 부자재 상가!!



햇빛이 질라하면 다시 들어오고 해서
진짜 열받게 더웠다.
사람들이 다들 마스크 벗고 있고
쓸생각을 도무지 하지 않았다.

그래도 밖에 나오니까
스피커 소리가 은은해서 귀는 편했다.

매장안에 들어가서 시원한 대신 귀가 먹느냐..
매장 밖에서 편안하게 음악 듣는 대신 쪄죽느냐를
선택해야 했다.


너무 더워서 참다 못한 빵수가 또 음료를 주문했다.
상큼하게 레모네이드 한잔 하고 싶었는데
너무 달고 얼음도 밖에 있다보니
너무 금방 녹아서 얼음을 리필했다.


진짜 이렇게 천막 안에 있었는데도
햇빛 다 들어 와서 사람들 이자리 다 피했다.

근데 나랑 빵수는 움직이기 귀찮아서
그냥 앉아있었다가 피부가 상당히 탔다 ㅋㅋㅋㅋ



한 7시쯤 되니까 해가 져서 앉아 있을 만 했다.
자리는 햇빛 때문에 또 이동을 했다.

지대가 높아서 풍경이 예쁘다 이태원 마냥.




그 옆 풍경.. 경복궁은 안보인다.
내가 키가 작아서 그런가...

사람들이 마스크를 다들 벗고 있다.
누군가 좀 쓰고 이야기하라고 하고싶었다.



햇빛이 지고 나서 사진을 찍었더니
쌔까맣게 타버린 내피부를 발견했다 ㅋㅋㅋㅋㅋㅋㅋ

나 썬크림 발랐는데
썬크림을 뚫은 자외선의 위력을 맛봤다.

거의 술톤 아니냐며,,,
(평소 21호 밝은 톤의 피부를 가지고 있었음)

아 양산쓰고 다녀야지 까불지 말자 자연에게,,,


나올 때 쯤 찍어본 스태픽스....
여긴 절대 햇빛 짱짱할 때 오면 안된다.....

카페 총평


거의 여기서 의도치 않게 썬텐 했다 내 피부....
자리가 너무 불편하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자연을 즐기기 보다는
힙한 카페 그냥 한번 체험 한기분,,,

두번은 안올거 같다.음료가 맛이 별로였다.

사람들이 마스크를 안쓴다.
거의 한국의 인도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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